㈜오뚜기는 1969년 5월 5일 설립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출범은 생산을 가동한 4월부 터였지만 첫 제품 출시일을 창립일로 정했습니다. 오뚜기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제품 은 즉석 분말카레(100g, 5인분)였습니다. 오뚜기 카레는 품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앞서가는 마케팅으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1971년
토마토케챂은 카레와 함께 오뚜기의 이름을 알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제품입니다. 1971년 출시된 토마토케챂은 다국적 기 업과의 경쟁에서 품질과 가격 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갖춰나 가며 오뚜기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72년
오뚜기는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 내 최초의 마요네스를 출시하였습니다. 이후, 우리 입맛에 맞는 맛과 꾸준한 품 질개선으로 세계 굴지의 상표들과 경 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81년
간편성을 극대화한 레토르트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습니다. 1981년 출 시한 ‘오뚜기 3분카레’와 ‘3분 요리’ 시 리즈는 오늘날 가정간편식(HMR)의 효시로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1986년
점차 설 곳을 잃어가는 우리 전통 식품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사업 다각화와 우리 전통식품의 복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 고 ‘옛날’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옛날 당면’은 OEM을 통 해 시장에 출시한 옛날 브랜드 제품으로, 이후 국수, 물엿, 미 역 등의 제품 출시로 확장되었습니다.
1987년
1987년 라면 시장에 진출하여 1988 년 ‘진라면’과 ‘라면박사’, ‘참라면’을 출 시했습니다.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 맛의 ‘진라면’은 라면 업계에 지각 변동 을 예고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 하고 있습니다.
1993년
참치 산업에 진출한 오뚜기의 첫 제품 은 고급 어종인 황다랑어를 사용해 기 존 제품의 기름기를 절반으로 줄여 느 끼함을 없앤 ‘후레시 참치’입니다. 이후 오뚜기 참치는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1994년 ~ 1995년
내수 시장에서의 탄탄한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생산 기지를 확충했습니다. 1994년 중국에 합작형태로 해외투자 사업을 시작하고 1995년 뉴질랜드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이 를 통해 뉴질랜드 쇠고기를 원료로 양질의 오뚜기 라면스프, 사골곰탕, 사골 농축액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원료공급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1994년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업 공개를 통해 기업의 지평을 확장했습니다. 탁월한 제품 개발력, 확 고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당시 국내 기업 순 위 191위를 기록하며 200대 기업으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1996년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한 장학재 단이 출범하였습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학술 진흥 사업과 장학 사업을 전개하며, 2009년부터 오뚜기 학술상 제정으로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 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고 있습니다.
2001년
21세기 오뚜기의 성장을 견인한 대풍공장을 완 공하였습니다. 대풍공장은 자동 급/배기 시스 템을 갖춘 위생적인 청정 공장으로, 동선의 효 율화와 라인별 연동시스템 구축을 통한 무정지 라인을 운영하는 최첨단 식품 생산기지입니다.
2006년
㈜삼포식품을 인수하면서 냉동식품사업 진출 준비를 마치고, 같은 해 ‘오뚜기 삼포만두’라 는 브랜드로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오뚜기 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공략하며 생 산 공장의 HACCP 인증과 자동화 설비 구축 으로 위생성과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2005년 ~ 2010년
2005년 ‘환경백서’를 발간한 후, 2010년에는 환경경영 선포식을 통해 환경경영을 전사적 차원으로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환경보고서 창간호 발간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 력과 추진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
창립 41주년, 제2대 함영준 회장이 취임하였습 니다. 취임식에서 함태호 명예회장이 새로 제 작한 사기를 함영준 신임 회장에게 직접 전달 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편 오뚜기 는 2010년 오뚜기센터에 입주하며 성장의 새 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였습니다.
2018년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함영준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습니다. 이는 적극적 설비투자와 업무 효율화, 신제품 개발 등의 공 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2017년 이강훈 대표이 사의 은탑산업훈장, 2015년 이상균 노조위원 장의 은탑산업훈장에 이은 쾌거입니다.
2019년
2019년 5월 2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반세기의 세월 동안 국 내를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오뚜기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2020년
5월 R&D 환경개선과 신성장 동력을 위해 ‘연 구동’인 신축 오뚜기 중앙연구소를 준공하여 연구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구 건물은 유기화학분 석실, 미생물/무기화학분석실, 고객상담실 등 을 갖춘 ‘품질동’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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