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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란?(+엔씨소프트 상한가?)

by 코코엄마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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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회사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상한가 이유는?

엔씨소프트는 실적 발표 때 컨퍼런스 콜을 통해 게임 내 NFT와 블록체인 전용을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며, 내년 중 NFT가 적용된 게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FT가 무엇이길래 다들 이렇게 열광하는가? 오늘은 NFT 뜻에 대해서 한번 공부해보자.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다.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하다. 또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즉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동일하지만 NFT가 적용될 경우 하나의 코인은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되는 것이다.

 

NFT는 어떻게 태어나게 됐을까?

NFT의 시초는 2017년 스타트업 대퍼 랩스(Dapper Labs)가 개발한 '크립토 키티(Cryptokittes)'가 꼽히는데, 이는 유저가 NFT 속성의 고양이들을 교배해 자신만의 희귀한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이다. 특히 2017년 말 이 게임의 디지털 고양이가 약 1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대퍼 랩스는 2020년부터 미국 프로농구(NBA)와 손잡고 NFT 거래 플랫폼인 'NBA 톱 샷(NBA Top Sho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해당 플랫폼에서는 유저들이 유명 선수들의 하이라이트를 짧게 편집한 영상을 거래할 수 있다. 대퍼 랩스는 NB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한된 수로 NFT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영향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자체 NFT 토큰 개발 및 기반 게임 개발에 나선 게임빌, '컴투버스' 내 토큰 경제를 구축 중인 컴투스, NFT 플랫폼을 출시한 갤럭시아머니트리, 그리고 NFT가 적용된 게임을 출시할 엔씨소프트까지..

 

과열일까? 대세일까?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선 열기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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