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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기 직전 현실적이고 강렬하며 불안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최면 환각이라고 불리는데요.
스탠퍼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15~44세 인구 중 약 8%가 이러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잠에서 깨기 직전의 상태가 아직 잠들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수면과 각성 사이의 과도기입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잠을 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꿈이 아니고 환각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면 REM 수면의 꿈같은 이미지가 깨어 있는 상태로 침투합니다. 이로 인해 환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최면 환각은 시각적 뿐만 아니라 청각, 촉각의 느낌이 생생합니다. 일반적인 꿈을 꿀 때도 이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환각 상태에서는 특히 불안하고 두려운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최면 환각을 경험할 수 있지만 REM 수면 시간이 긴 사람들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것이 수면 부족, 기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면 환각 중 수면 마비를 동반합니다. 이 상태는 완전히 의식은 있지만 말을 하거나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며 흔히들 말하는 가위눌림이 이런 현상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통해서 이러한 최면 환각의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최소한 7~8시간의 수면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분들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악몽꾸는 빈도를 줄이는 방법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에 꾼 악몽을 떠올려보고 본인이 작가가 된 것 마냥 악몽의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다시 수정해서 머릿속에 기억해두는 연습을 20분 정도 하게 되면 그것이 쌓여 덜 강렬한 악몽을 꾸게 된다는 것입니다. 믿져야 본전이니 한 번씩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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