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람들이 아침 출근길에 커피 한잔씩 마시거나 테이크 아웃을 해서 출근합니다. 아침 식사 전에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몸에 좋을까요?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에 특히 여성들에게 아침 커피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첫째, 코티솔을 증가시켜 배란, 체중 및 호르몬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코티솔은 무엇일까요?
코티솔이란?
코티솔은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입니다. 코티솔은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에너지 조절에 도움을 주고 기민함을 느끼는 소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은 하루 종일 변동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아침에 높고 저녁에는 낮습니다. 코티솔이 높은 아침에 카페인을 마시면 호르몬 생성이 둔화되고 주기가 바뀌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밤에 코티솔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코티솔은 우리 건강에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이 지속적으로 코티솔을 생성합니다. 이것은 혈당을 증가시켜 인슐린 호르몬 생성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체중 증가, 수면 문제 및 면역 반응 저하와 같은 영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가장 먼저 커피를 마시면 장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위산 생성을 자극합니다. 위산 역류 또는 기타 위장 장애까지 올 수 있습니다. 커피를 아침에 마시게 될 경우에는 칼슘이 풍부한 요구르트, 아몬드 등 같은것을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커피의 산도와 위산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커피는 언제 마셔야 할까요?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 식사 후 코티솔 수치가 일반적으로 낮은 오전 9시 30분에서 정오 사이에 한잔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시점에서 커피는 실제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잠재적인 에너지 슬럼프를 완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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