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공포증이란 말 그대로 물을 무서워하는 증상입니다.
수영장과 같은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샤워나 목욕 등 일상생활에서도 물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처럼 물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물공포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공포증 역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물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공포증이라는 단어자체가 생소한데 왜 생기는 건가요?
물공포증은 대부분 어릴 때 경험한 트라우마로부터 비롯됩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학대나 성폭행 혹은 가정폭력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무의식 속에 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물 근처에만 가도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선천적으로 겁이 많거나 소심한 성격인 경우에도 물공포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공포증 치료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심리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몸 전체 근육 중 약 70% 이상이 하체에 몰려있는 만큼 꾸준히 다리운동을 하면 신체 전반의 근력이 향상되어 물공포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명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안함과 초조함을 가라앉히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호흡조절을 통해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및 해양스포츠를 배우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수영'입니다.
어릴 때 다쳐서 생긴 트라우마라면 더더욱 빨리 극복해야 하는데요, 그럴 땐 전문 강사에게 강습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배울 땐 무섭겠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물개처럼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두번째로는 '스킨스쿠버'입니다.
스킨스쿠버는 산소통을 메고 잠수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지만 이 역시 교육 없이 혼자 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강사에게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수중촬영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세 번째로는 '패들보드'나 '카약'같은 무동력 해양레저활동입니다.
패들보드는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가며 타는 방식이고 카약은 배 위에 앉아서 가는 방식이에요.
둘 다 바다 한가운데서 즐길 수 있고 비교적 배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오늘은 물공포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물공포증을 극복해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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